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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입법센터
작성일 : 2020-11-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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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편집실 조회 : 5,145  


국민입법센터


 ‘국민입법센터’, 이 센터는 누구든지 법안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종의 시민단체다. 국회에 청원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이를 통해서는 정교한 법안을 만들 수 없고 국회 상임위 통과도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신석진 센터 운영위원은 “상임위가 무시할 수 없는 정교한 법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입법센터 블로그에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대표로 명시돼 있다. 그는 센터 대표이자 법률팀 소속이다. 센터에는 법률팀 외에도 조세 전문가, 전직 보좌관, 노동조합 활동가 등이 함께한다. 100% 후원으로 운영되지만 후원금은 미미하다. 신석진 위원은 “돈이 많이 모이면 관심을 받게 되니까, 이정희 전 대표가 그런 걸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이정희 전 대표는 센터 외에도 지난 3~4년간 무료 공익변론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어디에도 이정희라는 이름은 올리지 않는다. 자신의 이름이 있을 경우, 다른 정치적 해석이 붙을 수도 있어서다. 그래서 지난 총선 당시 민중당을 지지해달라는 영상 촬영도 이정희 전 대표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한 관계자는 “인간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를 겪었기 때문에 언급되는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정희 당대표는 당시로서는 ‘센세이션’한 일이었다. 학생운동, 노동운동, 농민운동 등 민노당 당대표가 가질 법한 이력 대신 학력고사 수석, 서울대 법대, 인권변호사 이력의 대표였다. 이정희 전 대표는 통합진보당 창당을 이끌었으나 통진당은 창당 3년 만인 2014년 12월에 해산됐다. 이후 이정희 전 대표는 정계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앞으로도 현실 정치를 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포털 다음에 올라온 주간경향 에서 인용함]
사진은 4.15총선 민중당 지원유세를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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