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응

**순 응**

-가 람-

인간도 자연의 일부다

출생도 자연이요 죽음도 자연이다

노동 인력 부족

학벌의 병폐

청소년 범죄 증가

저 출산 인구 절벽

청년 실업 고질화

생산성 저하

이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비법 아닌 비법이 있다

바로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것

즉, 청소년 보호법을 없애는 것이다

황당한 궤변이라고?

유사이래로 청소년을 보호하는 법은

근대에 와서 생긴 과보호 이며

이는 자연의 법칙을 위반하는 것이다

꽃 봉오리가 벙글어 피어나면 예쁜 성숙

왜, 인위적으로 벌, 나비를 막아야 하는가

화무십일홍이요

이팔 청춘은 십 육세다

자연 그대로 두어라

공부를 하든 안하던 애기를 낳든...

왜, 학구열이 없어도 공부를 해야 하는가

사춘기에는 지각과 각성이 생기고

혈기는 학업이든 직업이든 본인 선택이다

왕성한 시기에 애기를 낳으면 어떠랴

모성애가 생기고 부성애가 생기고

3D 직업이란 말이 없어질 것이며

생산성은 향상되고 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학교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산업의 현실 교육이 활성화 되는 세상

경험적 지식이 인정 받는 세상이 좋다

전제를 이야기 한다면 

학문의 길은 경쟁이 아닌 질을 높혀 

활짝 열어 두어야 한다는 것

배려와 이해와 베품은 인간이라면 의무다

자연적인 조화, 사회적인 조화속에

인간은 만물영장이 아니라

자연에 순응하는 자연이어야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