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5개 시군구 소멸위기 |
---|
작성일 : 2020-10-07 11:02
|
이메일 : ozcorpo@hanmail.net
|
글쓴이 : 편집실
조회 : 2,987
|
전국 105개 시군구 소멸위기 전국 105개 시·군·구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한국고용정보원의 5월 기준 지역별 인구소멸지수를 인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28개 시·군·구 중 105곳이 인구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인구소멸 위험 지역은 2018년 89곳에서 2020년 105곳으로 2년새 16곳 늘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해시, 강릉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 강원도 5개 지역이 추가됐다. 이밖에 부산 서구, 인천 동구, 대구 서구 등 광역대도시 내 낙후지역도 소멸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소멸 위험 지수는 20~39세 여성인구수/65세 이상 고령인구수로 계산한다. 지수가 0.5 이하이면 인구소멸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인구소멸 위험 지역으로 간주한다. 105곳의 인구소멸 위험 지역 중 92.4%인 97곳이 비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 서울, 대전, 울산, 세종 등은 인구소멸 위험 지역이 없었다. 양기대 의원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인구감소 종합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재원이 부족한 지방도시의 여건을 고려해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뉴딜사업, 도시재생, 도시재생혁신지구 등 국비지원사업과 연계한 사업의 추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털 다음에 올라온 뉴스1 기사를 인용함. 지도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도 –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 2013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