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중국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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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2-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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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ozcorp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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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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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중국코로나1900백신 임상시험 중단 부작용 한 건도 없다더니…中 백신 '시노팜' 맞고 팔 마비, 임상실험 중단페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국 백신 '시노팜'의 임상실험이 중단됐다. 실험 참가자 1명에게서 부작용으로 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난 데에 따른 조치이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참가자 1명이 '길랑바레 증후군'(Guillanin-Barre syndrome)으로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결국 중단됐다.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말초신경에 염증이 발생해 팔다리에 통증과 마비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헤르만 말라가 페루 국립보건원 수석연구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험 참가자 중 한 명이 길랑바레 증후군에 해당하는 신경학적 증상을 보였다"며 임상실험 중단 소식을 전했다. 백신 확보를 하지 못한 한국도 중국산 백신을 구매할 수박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부작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트위터 에 올라온 아시아경제 보도를 인용함.(사진은 연합뉴스 제공) 사진. 페루 수도 리마의 카예타노 에레디아 대학 임상연구센터에서 9일(현지시간) 한 의료인이 임상시험 자원자의 팔에 중국 시노팜이 생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